경북도는 17, 18일 양일간 경주 라궁 한옥호텔에서 부산·울산·강원도 등 3개 시·도와 함께 ‘2016년도 동해안권 관광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선 방한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무슬림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위한 해외 관광홍보설명회 개최와 해외 거점 여행사 세일즈 콜 등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4개 시·도 권역별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했다.또한 동해안권 공동발전 관광벨트화 연구용역, 지역통합 공동상품 개발 및 홍보, 해외관광객 유치 팸투어 실시, 대표 관광상품 벤치마킹, 동해안권 관광정보 뉴스레터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대구대학교 이광우 교수의 ‘관광산업 경쟁력 및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시·도별 2016 관광정책 발표 및 올해 추진성과 논의와 정기총회를 함께 개최했다.협의회장인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해안권은 환동해의 중심지역이자 수려한 江·山·海가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최고 관광자원의 보고로 동해안을 끼고 있는 광역자치단체 간의 관광발전 공동방안 모색은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도 동해안권 광역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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