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우수기업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일·가정양립 대구기업 실천다짐대회’가 열린다.20일 대구시는 ‘저출산 문제, 이제는 기업이 나서야 한다!’란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 기업 63개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여성가족재단 등 관련 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일·가정양립 대구기업 실천다짐대회’를 21일 중구 노보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천다짐대회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를 기업이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 올해 신규 출산친화기업 지정을 받은 기업 및 기관 21개소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며, 우수기업 사례발표 및 가족친화경영의 지혜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의 다양한 일·가정 양립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지역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의미가 더욱 새롭다는 평가다.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일·가정양립 실천다짐대회를 통해 우수기업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일·가정 양립의 기업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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