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을 ‘돈 버는 농업’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표작목육성 교육’을 친경농업교육장에서 개최했다.군은 국비사업으로 고추재배 시설하우스132농가 8.5ha(257동/100평)에 17억9000만원과 함께 도비지원사업으로 고추 건조기 385대를 7억7000만원을 예산지원하고 아울러 홍고추를 공판장에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 ㎏당 300원씩 매년 6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또한 올해 새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시설부추 4농가 1.35ha(4000평)조성 및 시설미나리 2농가 0.3ha(800평)지원, 4계절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해 ‘돈 버는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돈 버는 마을육성’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자, FTA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