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풍기인삼이 베트남에 진출했다.지난 20일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에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 3개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홍삼농축액, 홍삼액, 홍삼분말 등 12개 제품이며, 베트남 기후에 맞는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도적인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해 2016년 1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베트남 5대 도시 중 하나인 하이퐁 지역에 2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 할 예정이며, 앞으로 꾸준한 지점 개설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한편 풍기인삼농협의 홍삼제품은 한국식품으로는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표준측량청의 ‘할랄 인증’을 받음으로써 중동 수출길에 본격 나설 예정이며,  올해 미국, 중국 등 10여개국에 홍삼제품 360만 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미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풍기인삼의 꾸준한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다양한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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