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토지특성을 12월 22일부터 조사한다.안동시는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표준지를 제외한 26만여 필지에 대해 토지규제 사항과 인·허가 사항 등을 사전 검토하고 토지이용상황, 용도지역 및 지구, 지형 및 지세, 도로조건 등 현장조사를 병행한다.표준지의 토지특성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지의 토지특성을 비교해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이렇게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중에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토지의 적정한 지가산정을 위해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비교표준지를 적용해 공정한 지가산정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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