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3일 죽전, 유천네거리에서 달서구청,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달서구 아동여성보호연대 등 지역 기관·단체,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해 ‘2015 여성·아동이 행복한 달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가정폭력이 이슈화되고 있는 요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아동, 청소년, 여성폭력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모두가 손에 손잡고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가요!’란 슬로건으로 보라데이 플래시몹 운영 및 여성·아동폭력 예방, 가족·양성평등·일가정양립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앞서 달서구는 그동안 지난 2월부터 여성·아동 폭력예방을 위해 여러 캠페인 및 플래시 몹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관내 모든 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열린다.이태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초부터 보라데이 플래시 몹 및 캠페인을 연중 추진해 오면서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여성과 아동 그리고 가족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뜻 깊은 한해였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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