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지하식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2015 사랑의 김장나누기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행사에는 가톨릭대학교병원의 사랑을 모으는 사람들 봉사단과 드림가족봉사단, 가족체험스쿨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자원봉사자들은 4500kg 분량의 배추와 무 등을 이용해 김장을 담가 관내 시설 20여곳에 10kg씩 540박스를 전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에 기꺼이 참석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