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1일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15년 자연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연재난관리평가는 여름철 태풍, 폭염, 겨울철 제설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재난관리 실태 및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 등을 종합해 대구시에서 평가 선정한다. 달성군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노령인구가 많이 살고 농지 및 농가가 많아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관심도가 낮고, 면적은 대구의 48%, 국가하천, 지방하천 등 128개의 하천을 관리하고 있어, 자연재해에 불리한 조건이다. 하지만 군에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위험이 상존하는 다사서재 침수지역 개선, 가창 급경사지 정비, 하천 제방 정비공사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점검?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인식부족으로 가입율이 저조했던 풍수해보험에 대해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복지차원으로 접근해, 노령층의 방문교육과 저소득층의 홍보로 가입율을 높인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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