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5 한국관광의 별 전체 11개 부문 중 전국 최다인 4개 부문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생태 관광자원 부문(문경새재 도립공원),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경주 보문관광단지), 숙박 부문(영주 무섬마을 전통한옥), 음식 부문(영덕 대게거리)에서 최종 선정됐다.이번 ‘2015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도내 관광지 중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과거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가는 길에 넘던 고개였으나 트레킹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하고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됐다.경주 보문관광단지는 경주 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고대와 현대가 잘 조화된 관광지로서 보문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 무섬마을 전통한옥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무섬 외나무 다리를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함께 뮤직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영덕 대게거리는 영덕군 강구항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대게 경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대게에 대한 신뢰성을 주고 있다.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개발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광홍보시스템 확충에 집중해 내년을 경북관광 재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