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혁신도시로 이전한 8개 공공기관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 8개 공공기관은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다.이들은 22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를 한국감정원에서 갖고 이어 겨울용품 선물세트 700개를 만들어 동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구시와 공공기관이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진 행사다. 대구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앞으로도 참여 기관과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회공헌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나눔을 통해 대구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대구시와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야에서 협업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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