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공생과 참여의 협동조합 도시’ 조성을 위한 ‘1차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2016-2018)’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시협동조합정책심의 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협동조합 기본계획(안)은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2015년 제1차 대구시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적된 사항을 반영했으며, 기본계획(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성장기반 조성 및 자생력 강화, 인력양성, 지역 특화, 연대·협력 등 4대 핵심전략 분야에 대한 16개 세부과제의 실천으로 2018년까지 조합원 1만명 시대에 돌입하고, 아울러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특성화 협동조합 35개를 발굴·육성하는 등 대구가 ‘공생과 참여의 협동조합 도시’로 도약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세부실천과제로는 성장기반 조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규모화 위한 신규설립 확대, 제도적 개선을 통한 시장진입의 공정성 확보, 사회서비스 전달주체로의 참여 활성화, 자금에 대한 접근성 제고,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협동조합 성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확대 및 인력유입 활성화를 위해 대 시민 교육 및 전문인력을 양성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의제 발굴 및 소셜미션 발굴단 운영, 특성화 모델 발굴 및 육성, 모범기업 육성, 사회적협동조합 성장모델 발굴 및 육성, 사회적 경제마을 육성사업 등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협동조합간 협업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원기관, 협의회·연합회의 역할을 제고하고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대구경북 상생협력 모델 발굴·육성 등 연대·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 등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제1차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되, 사업평가 등 모니터링을 강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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