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가 지난 2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구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구광역시장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대회는 시·도 교차평가로 이뤄졌으며 간호대학 교수, 예방의학과 교수 등 보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계획과 사업운영 성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검토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12개 사업분야를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7개 건강문제별 세부사업으로 기획해 추진했다. 특히 주민이 접근하기 쉽도록 4개 권역(중동·황금권, 범어·만촌권, 지산·범물권, 고산권)에 주민 밀착형 통합건강증진실을 설치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습관 실천 교육, 홍보, 지속적인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건강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인 ‘신바람 건강아파트’ 사업을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11월 대구광역시 최초로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수성구는 향후 정책에 주민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건강 환경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조직구성과 건강지도자를 양성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사업을 추진해 수성구지역 전체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한다.홍영숙 보건소장은 “대구광역시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2년연속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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