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가 2015년 한 해 가축분뇨 및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효율적 처리로 쾌적한 시민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모범 환경기초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난 3월에 준공된 ‘가축분뇨슬러지 퇴비화시설’은 연간 6000여톤의 양돈분뇨 슬러지를 퇴비로 만들어 지역농가에 공급, 경영수익을 창출했다. 올 한해 3517톤(6억2000만원 상당)의 퇴비를 생산해 3304농가에 무상공급, 유기성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특히 상주시 관내 돼지사육농가 60호에서 배출되는 양돈분뇨 4만2000톤을 액상부식공법으로 처리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수질관리를 통해 방류수에 대한 주민신뢰는 물론, 낙동강 수질 및 수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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