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순)는 지난 23일 구미 금호산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경상북도 여성단체 사업평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시상은 경북도 여성단체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 중 바자회 물품 판매수익을 많이 거두고, 여성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도모에 적극 노력한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바자회 물품 판매수익금으로 문경시 세계군인체육대회 기금으로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하기 사업을 통해 그동안 고향의 부모님을 뵙지 못한 다문화가족 2가정에 항공권을 지원해 상봉의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매년 장애인복지회관 방문객들에게 떡국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여성신년교례회, 여성단체 한마음대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치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업발굴 및 추진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확대 및 양성평등과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원순 회장은 “우리 여성단체회원들이 함께 지원해 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화합과 행복의 문경시가 될수 있도록 여성단체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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