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최근 지방채 총 33억원을 조기상환했다.28일 중구청은 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방채 전액을 조기상환 했다고 밝혔다.중구가 보유한 지방채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에 20억원, 남산4동과 대봉1동 주민센터 신축에 각각 5억원과 8억원 등 총 33억원이다.이번 조기상환의 재원은 중구 자체 긴축재정으로 절감한 경상경비와 순세계잉여금이며 최대 10년을 앞당긴 조기상환으로 절감한 이자액만도 총 6억2천만원에 달한다.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재정 건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예산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구는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대구시 지자체 중 채무비율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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