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에서의 출생신고와 출산관련 수당신청이 쉬워진다.28일 북구청은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축하금과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내년 1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출생신고 후 다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지금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했을 경우 출생과 관련된 각종 수당신청도 동시에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청에서 출생신고를 했을 경우 수당을 신청하기 위해선 다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북구청은 주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장비 보강 등을 거쳐 내년 1월 4일부터 구청 1회 방문으로 출생신고와 수당신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신청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양육수당은 첫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및 컬러풀 출산장려금은 둘째이상 자녀를 출산한 모든 가정이 해당된다.신청절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수당신청서를 작성하고 부모명의의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한편 북구청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여러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은 물론, 출산장려와 영유아의 보육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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