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겨울철에 방심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사전점검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환자나 혹은 어패류 등 식품 또는 음료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며, 근육통과 설사를 동반한다.남구청은 식중독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와 어패류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해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대상은 집단급식소 42개소와 식중독의심 신고업소 8개소 등으로 △조리장내 시설기준 적합여부 및 청소 등 위생상태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상태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교육 여부 등을 점검한다. 남구청은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겨울철 식중독 제로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강화로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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