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지난 28일 오전11시 영양읍사무소에서 영양 재래시장~산촌문화누림터간 연계도로사업(농협 군지부~영양교육지원청간 도로확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된 영양 중앙로에 도로확장 및 양방향 인도를 설치(L=1.3km, 폭15m)하는 사업으로 재래시장과 인근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224억 원(국비1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시홍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남천희 경상북도의회의원, 영양선거관리위원회 및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노선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영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이번 낙후지역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 평가를 무사히 마쳐 본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대부분이 도로확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보상협의 등 군 행정에 적극 협조, 영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길 함께 바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