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8일 하빈면 현내1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군의장, 군노인회장,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빈면 현내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현내1리 경로당은 1990년에 건축돼 협소하고 노후해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공사비 5억원을 들여(달성군 1억2000만원 지원) 연면적 445.48㎡, 지상2층 건물로 지난해 8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5월 경로당을 신축했으나, 진입로 확장 및 마을공영주차장 완공이 늦어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이자 편안한 쉼터 및 공동 작업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주민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달성군은 현재 282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함께, 건강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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