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4일 군청상황실에서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달성군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도 달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계획 마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달성장학재단은 올해 하반기 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장학금 신청?접수기간은 2월 중순부터 3월 사이에 실시된다. 내년도 장학생 선발 인원은 106명, 장학금은 2억2000여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이사회 시작 전, 대구달성산림조합은 달성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2013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만원, 올해는 500만원 등 3년 연속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김문오 이사장(달성군수)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통해 달성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리더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높은 도덕성과 인성으로 우리사회의 큰 그릇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2000년 달성장학재단을 설립, 80억65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2315명에게 25억9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내년에는 5억원의 기금 출연할 예정하고 있어, 교육을 통한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 향상으로, 달성의 미래를 열어가는 꿈을 착실히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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