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명칭 제·개정을 신청한 공공용물에 대해 ‘2015공공용물 제·개정심의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7개소의 명칭을 제·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2015년 공공용물 명칭 개정 결과, 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역’은 ‘성당못(관문시장)역’으로 표기했다.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 역명은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당시부터 제정해 시행됐으나, 이후 지속적인 개정요구 민원이 제기돼 이번 공공용물 제·개정 심의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성당못(관문시장)’으로 역명을 표기하기로 했다.또 수성구 범어천 복개도로와 달구벌대로가 만나는 지점을 ‘범어천네거리’로, 두산교-파동IC를 연결하는 교량은 ‘신천대로교’로 제정했다. 동구 불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시행으로 건설된 교량은 ‘불로천교’로 신규로 제정했다. 아울러 북구 고성네거리는 ‘북구청네거리’로, 달성군 유가면 산성사거리와 산성지하차도는 각 ‘쌍계오거리’와 ‘쌍계지하차도’로 개정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