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김천시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정례회가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과 이를 보조하는 실무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날 회의는 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김천시로부터 2015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2016년도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후 현안사항 토의, 중앙 노사정 대타협 사항에 대한 공동실천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노사정 공동실천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노동계는 임금피크제 도입, 정규직·비정규직과의 차별 해소를 위해, 경영계는 정년보장, 고용질서확립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김천시와 구미고용노동지청은 노동계와 경영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로써 모든 역량을 집중, 양질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 미래세대가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한편 지난 9월 15일 중앙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17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타협안에 대한 이행과 이러한 훌륭한 양보의 대타협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노동시장의 구조개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하고자 한국노총김천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고용노동지청, 김천시가 공동으로 협약식을 체결한 것이다.또한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장인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노사민정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노사정 대타협 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에서 최고의 일자리와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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