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는 2016년 해맞이 행사가 영주지역 12개 읍면동에서 펼쳐졌다. 영주시는 1일 새벽 7시 38분에 새해 첫 해를 맞았으며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비롯, 떡국나눔 행사,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풍기읍 노인봉을 비롯해 이산면 박봉산 등 곳곳에서 개최됐다. 특히 철탄산 성재에서는 영주청년회의소(회장 권혁운) 주관으로 새 희망의 한 해를 알리는 소리뫼놀이패의 풍물공연과, 시민의 행복과 영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풍선날리기와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6년을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삼고,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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