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천년의 숨결을 되살린다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 체험 프로그램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에 걸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총 사업비는 4억원으로 1차 년도에 우선 1억 4천만 원을 배정받아 2016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봉화목재문화체험장과 주변시설의 산림자원을 활용, 소비자 맞춤형 목공체험을 유도하고, 나무가 주는 치유능력을 통해 정서 순화와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세부사업으로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생활목공지도사 양성,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집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국비 지원으로 일반인들이 무료 또는 50%이상 저렴하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유치에 나섰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창조지역사업과 연계, 봉화목재문화체험과 주변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춘양목을 통한 목재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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