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첫 대규모 중국관광객의 대구방문이 시작된다.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2014년부터 특수목적 해외 교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국 노인 단체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방문 유치를 위한 현지 프로모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예상된다.이번 방문단은 중국 북경 홍무연맹 문화지원단 회원이며, 이 단체는  북경, 천진, 하북 등 1만8000여 명의 중국 노년 광장무 애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단체 춤 분야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갱신한 동호회 단체다. 이들은 4일부터 1월 6일까지 대구에 2박3일 동안 머물며,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한·중 실버 문화공연행사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공연행사에는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1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공연 후 두류공원, 대구과학관, 대구향촌문화관, 의료관광체험 등의 일정으로 대구 명소와 체험을 하게 되며, 마지막 일정에는 대구 아울렛매장에서 쇼핑관광을 하게 된다.대구시는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실버관광객들을 적극 환대하기 위해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환영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중국관광객에게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그동안 대구시는 중국의 특수 목적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수학여행단, 실버관광, 기업인센티브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 글로벌 교류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여행사에게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중국 실버계층의 공연관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파악, 타 시·도에는 없는 해외 글로벌 교류관광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대규모 중국 실버관광단을 대구로 적극 유치하고 한·중 실버문화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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