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과 관련해 새누리당 텃밭인 경북 구미을 선거구가 현역과 도전자 간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인 알앤써치가 실시한 20대 총선관련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 현역인 김태환 의원은 25.1%, 도전자인 허성우 예비후보는 24.3%, 장석춘 예비후보는 13.1%로 1·2위간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새누리당 후보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김태환 의원이 26.0%, 허성우 예비후보는 24.8%로 양 후보 간의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초점으로 조사됐다.한편 후보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허성우 후보는 52%로, 잘 모른다(48.0%)를 앞섰다.이번 여론조사는 구미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99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응답률은 2.2%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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