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지난해 8월부터 59일간 펼쳐진 ‘실크로드 경주 2015-시·군 문화의 날’ 운영 최우수 기관상을 지난달 31일 수상했다.이번 기관상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차별화된 내용으로 국제문화교류행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시·군에 주어지는 상이다.시는 지난해 9월19일 ‘포항시 문화의 날’에 ‘포항의 빛 세계를 밝히다!’를 주제로 창조도시 포항의 역사적 원류를 되짚어 보는 상징적 공연 및 다양한 퍼포먼스로 포항문화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경주에 인접한 도시로서 가장 많은 관람객 유치와 행사의 대대적인 사전홍보, 포항경주 상생프로젝트 추진, 포항시 홍보마케팅 전개 등 실크로드 행사참여 및 기여도가 높아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관은 최우수상 포항시를 비롯해 영천시와 안동시가 우수상, 영덕군, 청도군, 예천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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