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사업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이날 시무식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신년사에 앞서 “지난해 아쉬움은 훌훌 털어버리고 한마음으로 영천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라고 직원들을 격려한 후 신년사 전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새해인사를 대신했다.김영석 시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 시정운영방향으로 우선 영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산업 발굴로 산업지형도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보잉사의 영천 MRO센터는 전투기에서 조기경보기 등으로 전자장비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의 정비규모 확장과 더불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항공우주미래산업단지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이어 알짜배기 교육환경 조성과 영천의 혼 3선현 선양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고 농촌환경의 체질강화와 강소농 육성으로 부자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으로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마중물 역할을 이어나가고 전국 반나절 교통망과 시가지 로드네트워크화, 소외되고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통해 행복영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영석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김관용경북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시도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충혼탑 참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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