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해 11월23일부터 올해 1월31일 까지를 ‘희망201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집중 모금기간으로 설정해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령군은 성금모금 목표액을 2억4172만9000원으로 설정해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29일 현재 1000여명이 참여해 2억6787만1000원 모금해 온도탑 100도를 넘겼다. 지역의 기업체, 출향인, 사회단체, 마을회, 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정성어린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4일 사랑의 열매달아주기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고사리 손 기부까지 더해 하루 동안 5012만7000원을 모금하고, 나눔봉사단의 다산면 월요시장 거리모금에서도 다양한 계층에서 942만3000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매스미디어에서는 불경기로 이웃돕기의 손길도 줄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고령군에는 값진 사랑을 실천하는 군민들이 있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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