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2일 ‘희망2016나눔캠페인’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현재 각계 각층에서 성금모금이 이뤄져 작년 3억6000만 원 대비 100% 달성을 이뤄 문경시 나눔전선은 이상무 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불황의 장기화로 나눔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던 타 지역의 연말 나눔 분위기와 달리 문경시에서는 읍면동 성금모금접수 및 개인·단체·기업의 활발한 기부참여로 전년도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2015년 1월 2일에 100% 달성한 날보다 13일 빠른 2015년 12월30일 3억7000만원이 모아져 문경시민의 기부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탄, 쌀, 라면 등 현물지정기탁은 각 개인 및 단체 기부자들이 직접생산하거나 구매한 물품을 기탁, 환산금액 3471만1000원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또한 5년 이내 1억기부자‘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 지역에서 캠페인기간 중 2명이 나타난 것도 이례적이다. 1호 아너소사이어티 문경병원 이상일 원장에 이어 20일만에 2호 시대철강 노오택 대표까지 지역 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캠페인의 기부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문경시민의 성금모금 열기로 작년 보다 13일 빠른 100%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 성금(품)을 모금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기탁받은 성금은 내년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 어려운 가정에 긴급지원 생계, 의료비 및 사회복지시설 신청사업에 쓰이게 된다.한편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읍면동사무소, 방송사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사랑의 전화 한통에 성금 2000원을 기부하는 나눔ARS(060-700-0060)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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