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16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예산절감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합동설계단 운영에 적극 나섰다.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합동설계단은 안전재난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29명으로 편성했다.군 합동설계단은 다음달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을 비롯해 하천, 상·하수도, 농촌개발, 새마을사업, 읍·면 주민숙원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영양군 토목사업은 189건에 255억원 규모로 도로·교량 13건, 하천 2건, 농촌개발 12건, 상·하수도 9건, 소규모새마을사업 76건, 읍·면 주민숙원사업 77건 등이다.합동설계단장인 남건호 안전재난건설과장는“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조기발주는 물론 시설직(토목)공무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함께 설계용역을 대체해 예산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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