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6여명으로 구성된 ‘2016년 건설공사 합동설계’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총148건(278억원)의 사업을 합동설계단에서 측량·설계를 실시하는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합동설계단은 시설관련 공무원 상호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으로 기술력 향상,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김정석 합동설계단장은 “예년보다 기간이 짧아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 외 제설작업, 민원처리 등 여러 업무처리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올해 사업을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발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에 이어 합동설계단 운영 및 업무추진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상호정보교환과 문제점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