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5-8일까지 19개 연구팀별로 관련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보고회’를 연다.농업기술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과제를 1차 선별한 후, 1월 20일부터 3일간 ‘2016년도 연구과제 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할 연구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기술원은 올해 역점 추진 과제로 신품종 육성·보급,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기술개발, 수출농업 인프라 구축, 발효산업의 육성과 농업의 6차산업화, 국제공동 연구사업 및 농업분야 새마을 세계화 추진 등을 꼽았다. 농업기술원은 2015년에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복숭아 ‘홍백’을 비롯해 참깨, 장미, 국화 등 7개 작목에서 14개의 신품종을 개발했다. 또 78건의 영농 신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했고 8건의 정책제안 과제를 발굴, 관련 부서에 건의했다.인삼 이동식베드 재배시스템’ 등 10건의 특허기술을 개발, ‘사과 화장품’ 등 6건의 특허기술을 기술이전해 산업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