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고 다양한 공직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실시한다.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4일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무요령과 당부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4일-2월 26일(54일간) 실시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에는 총 66명이 지원한 가운데 본인 선택 추첨방식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18명이 선발됐으며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시설관리사업소 등에 배치돼 전통시장 난전정비, 노인돌봄, 민원안내, 시설물관리 등 현장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중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사회복지시설(고아원, 노인요양시설 등) 봉사활동의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청년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 운영하는 의성군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은 참여자 전원에게 4대보험을 가입, 불의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은 1일 기준 4만8240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고 학비 부담을 더는 등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아울러 의성군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지역상황을 직시하고 지역애를 고취시켜 의성군의 미래 자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