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2016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당선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현풍천 가로변 간판개선사업’은 테크노폴리스 조성 등 대규모 개발추진에 따라 원도심인 현풍이 상대적으로 낙후함에 따른 원도심 시가지 도시재생의 시급성을 강조한 것으로, 올해 4월경부터 현풍천변 약 1000m(양방향)구간으로 1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달성군은 현풍천 가로변 간판개선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우수선진지견학을 다녀온 후,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현풍다움! 사람다움! 아름다움!’의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현풍만의 차별화된 간판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기존에 추진 중인 현풍중앙로 간판정비사업,현풍보행환경개선사업,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창조문화바람 High-Five 현풍), 현풍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등과 연계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쾌적한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간판정비사업 및 가로시설물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달성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예술이 담긴 특색 있는 달성만의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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