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 화랑연대는 지난 6일 포항·영덕지역 어촌계장과 이장, 해경 등 30여 명을 장사대대로 초청, 과거 적 침투 사례 및 침투장비를 설명하고 주민신고요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해안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민·관·군 유대를 증진하고 해안경계시스템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해안지킴이 중 연대 주민신고요원을 위촉함으로써 해안작전지역 주민신고망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50사단 화랑연대는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친군 활동을 통해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 철통같은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