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노후된 주택의 보수 작업 등에 필요한 금액 중 일부를 지원하는 ‘2016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에 나섰다.11일 수성구는 주택법 등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 및 교체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16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와 보도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및 경로당 보수, 지하주차장 노후 조명등의 LED 등 교체 사업 등에 총 2억원을 지원한다.수성구는 이 사업을 위해 3월 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과 지원 금액을 결정하고, 4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며,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해 안전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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