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 역사를 재조명해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15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지역발전특별회계 도 자율사업’으로 확정되어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정 받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쳤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역사문화전시관을 건립, 감문국 유물뿐만 아니라 김천시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 시민들에게 김천의 역사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금효왕릉 발굴과 보존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교육적 자료를 제공하고 보존적 가치를 더해 관광자원화 할 것이며,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감문산성과 고소산성 정비, 양천리 고분 정비, 고인돌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구체화하고자 올해 사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전시관 건립부지 선정과 이에 따른 부지 매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감문면 삼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금효왕릉의 부지를 매입해 왕릉 발굴과 정비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관 건립후에 전시할 각종 유물 확보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에 존재했던 고대국가 감문국의 존재를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인프라구축에 우리시가 적극 앞장 설 것” 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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