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원은 2016년 새해를 맞아 동궁식물원 투어북을 출시했다. 투어북은 동궁원 관람객들에게 식물 이야기와 신라역사 스토리를 동화처럼 풀어내어 동궁원 관람을 위한 ‘체험북’으로 손색이 없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어 새해맞이 연휴기간 동안에도 200여권이 판매됐다. 투어북은 식물원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버드파크 등 부대시설 안내, 컬러링북 4가지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첫째, 식물원 내 주요 식물 16군데 앞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며 아열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워가는 부문으로 스탬프 찍기를 완주하면 기념품으로 씨드스틱(씨앗막대기)을 받을 수 있다. 이 씨드스틱은 화분에 그대로 꽂고 물을 주면 발아가 돼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둘째, 신라이야기로 만들어진 동궁원을 컨텐츠 별로 다양하게 풀어내어낸 동궁원 이야기다. 동궁원은 1400년전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신라건국 신화인 난생설화를 테마로 꽃과 새를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셋째, 동궁원을 제대로 알고 구경할 수 있도록 버드파크, 숨바꼭질 정원 등 관람시설을 안내했다.마지막으로, 동궁원을 그림으로 담아 예쁘게 색칠 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동궁원 투어북은 총 60페이지로 동화책처럼 구성돼 있으며, 2000원에 유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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