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오는 14일부터 23개 동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12일 수성구에 따르면 ‘토크 콘서트’는 동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주민숙원사업이나 현안문제, 건의사항 등을 주민들과 격식 없는 자유로운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 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꿈의 도시 행복수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 행사는 특히 기존에 실시하던 형식적인 딱딱하고 의례적인 정보전달 방식에서 탈피, 동별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들을 수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단순 건의사항 수렴에서 벗어나 구정 발전에 대한 주민제안 사항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지역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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