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16년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상주시 인구는 2010년 말 10만5607명에서 지난해 말 10만2374명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는 전출자보다 농촌 도시의 특징으로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상주시는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 등 각종 조례를 통해 전입지원금·출산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과 함께 출생기념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각종 귀농·귀촌 정책, 찾아가는 전입서비스 실시 등 각종 시책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그 첫 번째로 상주시는 11일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진행된 KNU 프리스타 입소식에서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구증가 시책 캠페인을 진행했다.경북대학생이 상주시에 전입 시 매6개월마다 20만원씩 4년 동안 총16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제공한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을 ‘인구 10만 지키기’ 원년의 해로, 인구 20만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 각종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