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리틀야구단이 전국을 제패했다.영천시 리틀야구단(감독 조원진)은 지난 9,10일 이틀간 경주에서 열린 제6회 경주시장배 전국 리틀 초·중 초청 야구리그에 참가, 창단 처음으로 전국리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단 12개팀이 참가하여 3개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거쳐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다시 토너먼트로 대결, 우승을 다투는 대회였다.영천시 리틀야구단은 조별예선을 가볍게 통과, 토너먼트 결승에서 김천시 리틀야구단과 맞붙어 18: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조원진 리틀야구단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이룬 쾌거라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추운 날씨에도 응원하러 와준 학부모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영천시 리틀야구단은 2009년 창단, 현재 감독, 코치를 포함하여 36명의 단원들로 꾸려져 있다.매주 토·일 영천시야구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