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은 13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남성희 회장과 접견 후, 2016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하병문 구의회 의장과김연숙 사무처장, 서수희 사회협력 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적십자회비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과 각종 재난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모금 대상은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개인은 1만원에서 5만원까지고,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 납세 실적에 따라 5만원부터 70만원까지 자율적으로 납부할 수 있다.한편 북구청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모금지원단을 구성하고, 모금실적 모니터링과 지로용지 전달, 연간후원자 발굴, 대주민 홍보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적십자 특별회비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실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십자회비가 원활하게 모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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