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주현의 ‘마타하리’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13일 EMK뮤지컬컴퍼니가 공개한 사진에서 옥주현은 물랭루주 최고의 스타다운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했다.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은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 물망에 올라 원작자로부터 ‘마타하리 역에 최적인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그는 신비로운 팜므파탈의 매력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순수하고 여린 여성의 섬세하고 깊은 눈빛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랭루주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마타하리’는 오는 3월25일부터 6월1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