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2일 문화누리에서 대가야체험축제의 최우수축제로 도약을 위한 축제 실무자 워크숍을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의순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대가야체험축제가 색다른 역사문화체험 행사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2015-2016 2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고령군의 대표축제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대가야체험축제가 2017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가능성 재확인이 필요한 시점에서 축제 실무자들을 통한 축제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킬러 콘텐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은 인근지역과 비교가 안 될 만큼 역사와 문화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대가야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교육체험축제의 개최로 대·내외적으로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발맞춰 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대가야체험축제는 올해 12번째 개최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최우수축제 3년 연속 지정(2005-2007) 및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9년 연속 지정(2008-2016), 2015-2016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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