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의술로 세상을 구한다는 인술제세(仁術濟世)의 마음으로 환자를 돌보는 ‘세명병원’이 지역민들로부터 화제다.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의료장비를 통한 치료로 이른바 ‘명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환자중심, 정직과 성실, 도전정신’을 경영이념으로 환자들에게 병마로부터 행복을 전하고 있는 ‘세명병원’은 지난 1990년 개원을 시작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비롯한 관절클리닉, 스포츠재활분야에 선도적인 우위를 자랑하고 있다.▣ 매년 급증하는 관절환자 “이제는 젊은층까지”퇴행성 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고관절염 등 각종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매년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노년층에서만 생겨나던 관절염이 젊은층까지 기세를 떨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수는 243만명으로 조사됐고, 이 가운데 40대 이하 환자가 무려 2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가운데 1명은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인 셈이다.의학전문가들은 20-3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급증 이유로, 다이어트 등을 위해 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TV에서 방영되는 생활체조 등으로 빠른 속도, 높은 점프력, 재빠른 회전력 등을 요구하는 운동을 무리하게 한 것이 팔, 다리, 허리 등에 생겨나는 관절염의 원인이 된 것이다.하지만 더 큰 문제는 신체의 각 관절부위에 통증이 있어도 ‘설마’하는 생각에 이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문제는 젊은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젊다’는 것을 이유로 관절에 무리가 와도 그냥 파스 등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아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비일비재로 생겨나고 있다.▣ 관절분야의 새로운 획을 긋는 ‘세명병원’이처럼 매년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는 관절환자와 관련, 세명병원은 관절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세명병원에선 관절환자의 체계적인 진료와 치료를 위해 관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관절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장비, 슬(무릎)관절, 고(엉덩이)관절, 견(어깨)관절, 주(팔꿈치)관절과 관련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재활 등 전문 진료를 담당한다. 또 고난이도의 외상수술 및 관절내시경수술, 인공관절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체계화된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정형외과 전문의 최성필 과장, 라인후 과장, 김호규 과장이 맡아 진료를 담당하며 전문 간호사들이 배치돼 기본적인 진료 상담과 안내를 돕는다. 특히 국내 무릎관절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최영욱 이사장이 고문을 맡고 슬관절·고관절·주관절 등 분야 별 전문의들이 진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통증클리닉과 재활치료, 전신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을 연계해 관리 받도록 하고 위험도가 높은 관절질환 환자에게는 증상과 상태에 따라 관련 진료과와 협진을 제공한다.또한 세명병원 관절센터는 어깨, 무릎 등 관절치료뿐 아니라 척추수술과 비수술적 치료로 우수한 신경외과, 질환부위의 원인을 정확히 판독해내는 영상의학과, 수술 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재활치료센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진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왔다.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은 “전문화된 의료기술을 보유한 전문의를 영입함으로 의료서비스가 더욱 높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자부심이다”며 “원내 관절질환의 진료증례를 정형외과 학회에 논문으로도 발표하는 등 학술연구도 빼놓지 않는다”고 전했다.▣ 관절질환의 명의… 김호규 과장정형외과 김호규 과장은 어깨 및 무릎에 생겨나는 관절질환을 관절내시경, 인공관절수술을 비롯해 외상과 스포츠 손상 등 고난도 진료를 맡고 있다.김호규 과장의 이런 고난도 진료는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의술로 비롯됐다.김호규 과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포항성모병원 정형외과를 시작으로 의술에 관련한 자신의 노하우를 쌓아왔다.이후 고려대학교병원 관절경연구회 워크숍 수료, 세계적인 외상학 분야인 AO Trauma cousre를 수료했다. 아울러 대한 정형외과 및 대한 슬관절 학회, 대한 견·주관절 학회, 대구경북 슬관절 연구회 등의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형외과 분야의 우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김호규 과장은 “세명병원에는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내원한다. 세명병원 관절센터는 보다 전문적인 관절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좋다” 고 밝혔다.▣ “관절이 다가 아니다”… 16개 진료과로 포진된 세명병원세명병원은 내과를 비롯한 총 16개 진료과와 40여명의 의료진, 400여명의 직원들이 인술제세의 정신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의료장비와 의료진 확충으로 최상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전문화, 세분화된 전문진료센터는 분야별 전문의들의 풍부한 치료경험과 실력으로 환자 등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도 이 같은 내용은 고스란히 나타난다.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기 때문.보훈위탁병원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도 99.3점을 받아 보훈위탁병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명병원은 건강검진, 관절·척추 진료 등 국내 의료관광산업을 선도해 경북도 지정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됐다.또한 세명병원은 지역민과 공감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환자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행복음악회를 비롯해 어린이 환우를 위한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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