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한창 위세를 떨치는 요즘, 문경씨름장은 전국에서 모여든 11개교 100여명의 초·중·고 학교씨름단 의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이런 전지훈련의 열기가 가능했던 것은 문경시가 2014년 2월 3억 원을 들여 준공한 면적401㎡, 수용인원 300명의 씨름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동계훈련에 대비해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경기장 난방비를 지원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또한 전지훈련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등 매년 굵직한 씨름대회를 유치해 ‘씨름하면 문경’이라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씨름 전지훈련지로 문경을 찾아오는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전지훈련 유치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일찌감치 체감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 초 병신년 신년사를 통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부상한 문경시는 엘리트체육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겠다” 고 밝혀 향후 전지훈련의 메카로서의 문경시의 미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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