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4일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인식과 경북의 정체성’에 대한 특강을 했다.김 도지사는 특강에서 지난날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웠지만, 보람 있었던 교사생활을 회고하며, 교육자로서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정을 지켜나가는 근본은 교육자로서의 자긍심임을 후배들에게 전했다.특히 사회·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들의 곧고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다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공동체 가치를  회복해 현재 어려움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으로 승화시키자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경북의 혼’, 정체성 살리기를 위해 화랑정신(신뢰, 화합),선비정신(정직, 정의), 호국정신(애국, 애족), 새마을정신(조화, 신바람)을 지키고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할매할배의 날’을 조례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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