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쌀의 대표 브랜드인  의로운 쌀이 14일 해외 첫 나들이에 나선다.2009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몽골,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에 이어 2016년 정초 아시아 최고급 시장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의성군 안계농협(조합장 윤태성)이 8년간 꾸준히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한결 같은 미질과 밥맛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아왔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 판촉활동과 시장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이번 수출은 싱가포르내 100여개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반응이 좋을 경우 3만여 한인 교포들을 발판으로 전 싱가포르시장을 공략 ‘의로운 쌀’을 세계적 쌀 브랜드로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2016년 안계농협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농산물 수출전략의 일환이다.윤태성 안계농협장은 “2015년 벼 농사가 풍년이 되어 국내 쌀값이 많이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이 많은 이때 국내시장만 바라보고 있을수 없어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조합원들의 걱정을 덜어 주고싶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