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추진한 모범경로당 종합평가에서 수성구 수성4가 경로당이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회원 및 시설현황, 자치활동, 재정운용 상태,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봉사활동 및 회원복지증진,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6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1차 구·군 자체평가와 2차 대구시의 현장확인 및 서류평가로 심사됐다.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된 수성구 수성4가경로당은 △회원수 2배 증가 △텃밭 및 콩나물가꾸기 사업을 통한 자급자족 실천 △도심 속 주민쉼터인 공원(호돌이 공원 등) 돌보미 활동 진행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공동작업(리레나)를 통한 소득 창출 △투명한 경로당 및 회원건강관리 역점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우수 경로당에는 남구 래미안웰리스트경로당과 달성군 신당리경로당이 선정됐다.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평가결과 수범사례를 전파해 경로당 활성화를 유도하고 어르신들의 창조적인 생각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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